차승원 ‘너포위’ 종영 앞두고 대본 공개… “아듀 너포위!”

입력 2014-07-17 1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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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너포위’ 종영 앞두고 대본 공개… “아듀 너포위!”

배우 차승원이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차승원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오늘 마지막 방송! 아듀… ‘너포위’”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너포위’ 시놉시스와 대본을 공개이 담겨 있다. 특히 대본에는 밑줄 등이 그어져 있으며 이번 작품에 열정을 쏟은 차승원의 흔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차승원은 ‘너포위’에서 ‘레전드 수사관’ 서판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지난 2011년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 이후 3년 만에 안방에 복귀한 차승원은 ‘너포위’ 첫 방송을 앞두고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서 무척 벅차고, 좋은 연기로 다가갔으면 좋겠다”며 “무엇보다도 감독님과 배우분들, 그리고 여러 스태분들이 합심해서 좋은 드라마를 만들거라 기대한다”고 전한 바 있다.

그리고 ‘너포위’는 10주 연속 수목극 1위를 달리며 종영을 단 1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너포위’ 마지막 회는 17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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