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애리 이혼, 민들레영토 지승룡 대표와 3년만에 파경

입력 2014-07-22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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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리 지승룡 이혼

정애리-지승룡, 재혼 3년만에 성격 차이로 이혼…"이 일로 피해 없길"

탤런트 정애리와 문화 공간 ‘민들레영토’의 지승룡 대표가 최근 이혼한 사실이 알려졌다.

22일 여성동아는 정애리와 지승룡 대표가 결혼 3년 만인 지난 4월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함께하며 가까워져 결혼했으나, 서로의 가치관이 맞지 않아 지인들이 모를 정도로 조용히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승룡 대표는 ‘여성동아’와의 단독인터뷰에서 “언성을 높이며 싸운 적은 없으나 생활태도나 사고방식에서 가치관이 극명하게 엇갈렸다”고 밝히며 “이 일로 열심히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정애리 씨가 자신의 소신을 펼치는 일에 있어 피해를 입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애리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청파 이재만 변호사는 “정애리 씨가 지난 1월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석 달 만에 완전히 마무리됐다.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애리-지승룡 이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성동아’ 8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애리 지승룡 이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정애리 지승룡 이혼, 성격이 중요하구나", "정애리 지승룡 이혼, 안타깝네", "정애리 지승룡 이혼, 지인들도 몰랐다니"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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