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커브 극찬, “30cm 넘는 낙차 놀라워”

입력 2014-07-22 1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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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동아닷컴

‘류현진 커브 극찬’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의 호투에 찬사가 이어졌다.

류현진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1볼넷 2실점 5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11승째를 거뒀다. 다저스의 5-2 승리.

경기 후 류현진의 투구에 찬사가 쏟아졌다. 특히 류현진의 커브에 주목했다.

적장인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은 “올해 본 커브 중에서 낙차가 가장 컸다. 13~15인치(33~38cm)는 됐다”고 놀라워 했다.

허들 감독은 이어 “류현진은 직구가 92~93마일(148~150km)인데 커브는 71~74마일(114~119km)까지 구속을 떨어뜨릴 수 있다. 20마일(약 30km)의 차이가 있다”며 극찬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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