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YTN 뉴스 영상 캡처
국과수가 유병언의 시신을 최종 확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저녁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의 2차 DNA 검사 결과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는 유병언 전 회장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번 국과수의 유병언 시신 최종 확인은 변사체가 발견된 지 40일 후에야 1차 유전자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이어 지난 22일 아침 시신이 국과수로 옮겨진 지 하루 만에 2차 유전자 분석 결과가 나왔다.
국과수는 유병언 시신 최종 확인을 위해 근육을 떼어내 다시 한 번 DNA를 분석했다.
국과수는 “시신에서 발견된 유전자가 금수원에 있는 유 전 회장의 집무실에서 나온 유전자와도 송치재 별장에서 발견된 유전자와도 같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원칙적으로 신고포상금은 범인 검거 공로자에 대해서 주어지는 것이다”면서 “유병언의 시신을 발견한 박 씨가 여기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내부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