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결혼 "3살 연상 치과의사와 9월 27일 백년가약" (전문 포함)

입력 2014-07-23 13: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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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 결혼'

배우 이윤지(30)가 '가을의 신부'가 된다.

23일 이윤지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이윤지가 오는 9월 27일 여의도 63빌딩에서 3살 연상의 치과의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윤지와 예비 신랑은 10년 동안 편히 알고 지낸 친한 사이로 연인 사이로 발전된 지 3~4개월 정도 됐다.

예비 신랑은 33세의 치과의사로 배려심 깊고 듬직한 성품이며, 오랜 기간 알고 지내온 만큼 결혼 또한 자연스럽게 결정하게 됐다.

소속사는 “두 사람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사회 및 주례, 축가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이윤지 결혼 축하해요", "이윤지 결혼, 가을의 신부가 되는군요", "이윤지 결혼, 행복하게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윤지는 2003년 KBS2 ‘자유선언 토요대작전―산장미팅 장미의 전쟁’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디딘 후 시트콤 ‘논스톱4’, 드라마 ‘더킹 투하츠’, ‘대왕세종’, '왕가네 식구들'과 영화 ‘커플즈’, ‘령’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입지를 다져 왔다.


다음은 이윤자 소속사의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나무엑터스 입니다.

드라마와 공연을 넘나들며 다양한 활약을 보여준 이윤지 배우가 오는 9월 27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이윤지 배우와 예비 신랑은 10년 동안 편히 알고 지낸 친한 사이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된 지 3-4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예비 신랑은 33세의 치과의사로 배려심 깊고 듬직한 성품이라고 합니다. 오랜 기간 알고 지내온 만큼, 서로에 대한 확신이 있었고, 결혼 또한 자연스럽게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식은 양가 친지들을 위한 배려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사회 및 주례, 축가 등 구체적인 진행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배우로서, 또 한 여자로서 다시 시작 될 이윤지 배우의 새로운 출발에 격려와 사랑으로 축복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이윤지 배우는 앞으로도 성실히 작품 활동을 이어갈 것이고, 이윤지 배우의 소속사로서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는 나무엑터스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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