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개장, 시작 10분 만에 마비… “점수 따고 싶었는데!”

입력 2014-07-23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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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예매 페이지 캡처

경복궁 야간개장, 시작 10분 만에 마비… “점수 따고 싶었는데!”

경복궁 야간개장 예매가 시작된 가운데 사이트가 마비됐다.

경복궁 야간개장 입장권 예매가 23일 오후 2시부터 옥션 티켓 예매사이트에서 진행됐다.

그러나 이번 예매는 시작된 지 단 10분 만에 사이트가 마비될 지경에 이르렀다.

경복궁 야간개장은 문화재 보호차원에서 개장 시간 동안은 관람 인원을 제한해왔다. 대부분의 입장권은 인터넷 예매로 판매하며, 하루 최대 관람인원 역시 1500명으로 한정돼 있다.

경복궁은 “서울 시내 고궁들이 여름밤 고즈넉한 정취를 만끽할 수 있게 야간 개장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복궁 야간개장은 저녁 7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3일간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경복궁 야간 개장은 지난 4월에도 실시된 바 있으며, 당시 입장권 예매 시작 10분 만에 표가 매진된 바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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