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희망장난감도서관 100호점까지 늘릴 것”

입력 2014-07-25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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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신세계이마트에 20호점 개관
매년 10개관씩…전국 100개관 목표


신세계그룹이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보육·놀이문화 공간인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을 100개까지 늘린다.

신세계그룹은 2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전남 여수시 시청동 직장어린이집에 위치한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 여수관 개관식(사진)을 열고 “20호점인 여수관 개관을 계기로 매년 10여관씩 전국에 100개관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은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린이 교육을 책임지는 전국적인 보육·육아 안전망 구축’을 모토로 0∼7세 아동들에게 장난감을 대여하고 학부모에게는 육아상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놀이공간이다. 2006년부터 시작된 ‘신세계 희망 배달 캠페인’에서 모인 기금으로 짓는다.

신세계 희망배달기금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일정 액수를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만큼 추가로 지원해 기금을 조성하는 매칭그랜트 개인기부 프로그램이다. 현재 사원에서 CEO까지 임직원 3만2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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