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 “박지성-김민지, 2세 빨리 가졌으면… 딸이라면 엄마 닮길”

입력 2014-07-27 17:1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창렬. 동아닷컴DB

DJ DOC 김창렬이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지성과 SBS 전 아나운서 김민지의 결혼을 축하했다.

김창렬은 아들 주환과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되는 박지성과 김민지의 결혼식에 앞서 "두 사람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그는 "너무 좋은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두 사람이 행복하게 잘 살도록 기도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우리 주환이 같은 아들이 빨리 생겼으면 한다. 아들은 아빠 닮아야 한다. 하지만 딸은 엄마 닮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지성과 김민지의 결혼식 사회는 두 사람과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배성재 SBS 아나운서가 맡는다. 또 김민지와 SBS 17기 공채 동기인 김주우 아나운서가 축가를 부른다.

결혼식은 양가 친지를 위해 비공개되로 진행된다. 두 사람은 2011년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 결혼에 골인했다.

한편 박지성은 지난 25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K리그 올스타전'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김민지는 지난 3월 SBS를 퇴사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