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시즌 12승 달성… 매팅리 인터뷰 “홈 플레이트 좌우 활용 돋보여”

입력 2014-07-28 1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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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사진 | 동아닷컴

‘매팅리 인터뷰’

류현진이 시즌 12승 달성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6피안타 3실점 7탈삼진으로 잘 던지며 팀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류현진은 최근 3연승으로 올 20경기서 12승째(5패)를 기록했다.

돈 매팅리 LA 다저스 감독도 류현진의 투구를 칭찬했다.

매팅리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슬라이더가 더 나아졌다. 홈 플레이트 양 쪽을 효과적으로 잘 활용했다. 패스트볼도 충분히 강했다”며 류현진의 투구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류현진의 호투를 앞세운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와의 방문 3연전을 모두 쓸어담으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단독 1위를 지켰다. 2위 샌프란시스코와는 1.5 경기차가 됐다.

다저스는 앞선 두 경기에서 잭 그레인키(7이닝 무실점)와 클레이턴 커쇼(9이닝 무실점 완봉승)가 무실점 호투를 펼치는 등 막강 1~3 선발진의 위용을 유감없이 뽐내며 샌프란시스코와의 3연전을 싹쓸이 했다.

누리꾼들은 “매팅리 인터뷰, 신뢰 듬뿍”, “매팅리 인터뷰, 류현진 오늘 투구 확실한 정리”, “매팅리 인터뷰, 감독으로서 기분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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