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혜는 29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일요일, 엄마가 됐습니다"라고 운을 떼고 딸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임지혜는 "출산을 하고 부모가 되고 얼떨떨하고 믿어지지가 않아 눈물도 나질 않았는데 이제서야 실감이 나는 것 같다"며 "그 어떤 말로도 표현이 되질 않을 지금 내 마음. 잠든 아가를 보는데 가슴이 벅차고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직 몸은 만신창이지만 좋은 엄마가 되겠다고 좋은 부모가 되겠다고 아이에게 약속한다"며 "이런 천사 같은 아가를 내게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로 출산소감을 마무리 했다.
한편, 임지혜는 레이싱 모델로 데뷔해 로드걸로도 활약한 바 있다. 이후 지난 2월 건설업에 종사하는 4살 연상의 신랑을 만나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제공│올제 스튜디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