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세 송해 장수 비결 “BMW면 끝”, 직접 들어보니…

입력 2014-07-29 1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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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장수 비결. 사진 | KBS 2TV

‘송해 장수 비결’

MC 송해(90)가 장수 비결로 ‘BMW’를 꼽았다.

송해는 지난 5월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밥상의 신’에 출연해 자신의 장수 비결을 ‘BMW’라고 말했다.

송해는 “여기에 올 때도 지하철을 탔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면서 “B는 버스(BUS), M(METRO)은 지하철, W는 워킹(Walking)을 한다는 뜻”이라고 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송해는 노약자석에 앉아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옆에 있는 사람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었던 것이라고.

또 송해는 “밤 10시가 넘어가기 전에는 잠들려고 애쓴다. 기상은 아침 5~6시 사이, 아침은 7시에서 7시 30분 사이에 꼭 먹으려 한다”며 “주기적으로 아침에 시동을 걸어주면 몸이 처질 게 없다”는 자신만의 장수비결을 털어놨다.

누리꾼들은 "송해 장수 비결, 역시 소탈하다" "송해 장수 비결, 외제차 안타고 다니는 모양" "송해 장수 비결, 지하철서 조는 사진이 뭔지 알겠다" 등 관심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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