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홍진경 “뽕 넣었다 뺐다” 가슴수술 고백

입력 2014-07-29 2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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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아이 홍진경’

방송인 홍진경이 가슴수술을 두 번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는 외모지상주의를 주제로 슈퍼주니어M 헨리와 방송인 홍석천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홍진경은 외모에 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이효리와 문소리에게 “두 사람은 가슴에 뽕을 넣을 일이 없지 않나. 그런데 나는 심하게 없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걸(가슴을) 콤플렉스라고 느끼지 않았다. 그런데 내가 남자를 만났다. 남자가 실망감을 드러낸 건 아니었는데 사랑을 하고 싶으니까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남편을 만나기 전 연애를 할 때 가슴수술을 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또 그는 “그런데 남편과 결혼을 하고 다시 뺐다”며 두 차례에 걸친 가슴수술에 대해 밝혔다.

이에 홍석천은 “그건 남편을 속인 거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러자 홍진경은 재수술을 한 이유에 대해 “내 몸 같지 않고 불편해서 몇 달 못 견디겠더라. 빼버리니까 살 것 같다”며 “가슴수술을 한 것도 후회하지 않고, 빼낸 것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진|‘매직아이 홍진경’ 방송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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