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JYJ 멤버십 위크,‘소통형 무료 팬서비스’로 성황리 마무리

입력 2014-08-04 1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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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남성그룹 JYJ의‘2014 JYJ 멤버십 위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3일 상업성을 완전히 배제한‘소통형 무료 팬서비스’JYJ 멤버십 위크(JYJ Membership Week)는 국내외 1만 8천여 팬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지난 7월 31일(목)부터 8월 3일(일)까지 총 나흘간 코엑스 C, D홀에서 진행된 ‘2014 JYJ 멤버십 위크’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총 1만 8천여 국내외 팬들이 멤버십 위크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고 밝혔다.

코엑스 C, D홀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JYJ의 음악’이라는 주제로 JYJ 히트곡들이 믹싱된 음악과 멤버들의 디제잉 영상으로 꾸며진 JYJ 클럽, 타이틀 곡 ‘BACK SEAT’ 뮤직비디오 세트장, 600여 점에 달하는 역대 공연 무대 의상이 전시되어 있는 드레스룸 등을 선보였다.

특히 JYJ의 새앨범‘JUST US’를 비롯해 그동안 JYJ가 선보였던 음악, 그리고 그것에 관련된 모든 것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아울러 JYJ의 매거진을 관람하면서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는 북카페와 JYJ의 근황 및 비하인드 영상이 상영되는 JYJ THEATER, 멤버들의 사진과 함께 촬영할 수 있는 스티커사진샵 등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들로 팬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JYJ는 지난 2일과 3일 사전에 추첨된 회원들에 한해 팬미팅을 가졌다.

팬미팅에서 JYJ는 양일간 4천여 일본 팬들, 6천여 한국 팬들과 함께 근황 토크를 나누며 다양한 게임 등으로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JYJ는 “매년 이렇게 함께 모여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런 자리를 통해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관계자는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려는 취지 아래 매년 진행되고 있는 JYJ의 멤버십 위크는 올해도 팬들과 교감하는 자리를 만들었고, 팬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 행사로 자리 잡고자 했던 멤버십 위크가 어느덧 세 번째를 맞는데, 계속해서 팬들과 JYJ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요즘 일본 한류가 침체기라 말하는 가운데 JYJ를 보기 위해 4천여 일본팬이 한국을 찾았다는 것은 관광업계에서도 반가워할 일이다. 매년 JYJ의 멤버십 위크를 위해 대규모의 일본 팬들이 입국한다는 건 JYJ가 가지는 대단한 효과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총 1만 8천여 팬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던 JYJ는 오는 8월 9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2014 아시아 투어‘THE RETURN OF THE KING’를 시작한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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