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리버풀 하이라이트]맨유, 승리를 부르는 ‘3골’, 기네스컵 정상

입력 2014-08-05 11: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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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2014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공식 페이스북

‘맨유 리버풀 하이라이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리그 맞수 리버풀을 꺾고 ‘2014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우승을 차지했다.

맨유는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의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0-1로 뒤진 후반 내리 3골을 몰아넣으며 3-1 역전승을 거뒀다.

조별예선부터 이어진 맨유의 승리 방정식 ‘3골’이 다시 한번 빛을 발했다.

리버풀은 전반 13분 스티븐 제라드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을 0-1로 마친 맨유는 후반 연속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맨유는 후반 10분 웨인 루니의 동점골로 1-1 균형을 맞춘 뒤 2분 뒤 후안 마타의 왼발 슈팅이 골네트를 가르며 역전에 성공했다.

맨유는 후반 43분 제시 린가르드의 쐐기골로 우승을 결정지었다.

맨유는 A조에서 AS 로마를 3-2로, 인터 밀란을 맞아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5-3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3-1로 각각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2014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은 미국 및 유럽 도시에서 펼쳐지는 8개 명문 구단 토너먼트 대회로 올해는 맨유와 리버풀 외에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AC 밀란, AS 로마, 인터밀란, 올림피아코스가 참가했다.

누리꾼들은 “맨유 리버풀 하이라이트, 맨유의 저력”, “맨유 리버풀, 맨유의 가공할 득점포”, “맨유 리버풀 하이라이트, 역시 리그 라이벌전 답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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