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동 싱크홀 발생, 깊이가 무려… ‘공포 극대화’

입력 2014-08-05 16: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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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동 싱크홀’

‘석촌동 싱크홀’

석촌동 싱크홀 발생, 깊이가 무려… ‘공포 극대화’

서울 송파구 석촌동 인근 도로에 지반이 붕괴되는 이른바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5일 오후 각종 SNS에는 “서울 석촌동에 싱크홀이 생겼다”는 소식과 더불어 현장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왕복 6차선 도로 한복판에 생긴 싱크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싱크홀 주변에는 경찰이 차량통제에 나선 모습과 이를 구경하기 위해 몰려진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은다.

현재 석촌동 싱크홀은 석촌역에서 삼전동으로 넘어가는 지하차도 끝 부분에 생긴 것으로 알려졌으며 깊이는 10m 가량으로 추정되고 있다. 인명 피해는 다행히 없었으며, 이 때문에 주변 일부 도로 구간이 통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석촌동 싱크홀이 생긴 원인으로는 최근 제2롯데월드 공사 등이 관련 있다는 의혹이 인터넷상을 통해 제기되고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석촌동 싱크홀 헉”, “석촌동 싱크홀…이젠 별일이 다 생겨”, “석촌동 싱크홀…위기의 대한민국”, “석촌동 싱크홀… 저기에 빠졌으면 큰일 날 뻔”, “석촌동 싱크홀…부실 공사 의혹?”, “석촌동 싱크홀… 제2롯데월드 때문은 아니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석촌동 싱크홀’ SNS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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