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무단이탈 후 교통사고 ‘마사지업소 갔다가…’

입력 2014-08-07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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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동아닷컴DB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동아닷컴DB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무단이탈 후 교통사고 ‘마사지업소 갔다가…’

‘피겨여왕’ 김연아 남자친구이자 국군체육부대 소속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30) 병장이 물의를 일으켜 논란에 휩싸였다.

김 병장은 지난 6월 27일 이 모 병장, 이 모 상병 등과 함께 숙소를 무단 이탈했다. 그는 인근 마사지 업소에서 마사지를 받고 복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하지만 코치진은 처벌을 우려해 이 사실을 40일 가까이 은폐하고자 했다.

동아닷컴이 확인한 결과 김 병장 일행의 차량은 고양시 호수로 문촌 18단지에서 음주를 한 상대 운전자의 차량과 충돌했다. 사고는 음주 상태에서 신호를 위반한 상대 차량의 과실로 인해 발생했다. 또 김 병장 일행은 이 사고로 모두 부상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국방부 관계자는 “사고 당시 이 병장이 운전했고 김 병장은 조수석에 타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헉”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3단 콤보”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이게 무슨 일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사고로 김 병장은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돼 6주 진단을 받았으며 사고 당일부터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았다. 김 병장과 동행했던 병사들은 가벼운 찰과상을 입고 훈련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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