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예고없이 ‘결항’… 승객 항의 소동

입력 2014-08-11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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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방송화면 캡처

‘승객 항의 소동’

에어부산의 국제선 항공기 2편이 잇달아 결항돼 승객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0일 오후 9시 25분과 35분 김해공항에서 세부와 홍콩으로 출발 예정이던 에어부산 항공기 2편이 잇달아 결항됐다. 이에 승객들의 거센 항의가 쏟아졌다.

결항 이유는 김포공항에서 부산으로 돌아올 예정이던 해당 항공기가 기상 악화 등으로 결항됐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승객들은 항공사 측에서 결항에 대해 아무런 설명도 없이 기다리게 했다며 대체편 마련과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해공항에서는 이날 자정을 넘어서까지 승객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에어부산 결항 승객 항의 소동, 왜 설명도 안해줬을까”, “에어부산 결항 승객 항의 소동, 승객들 화날만”, “에어부산 결항 승객 항의 소동, 보상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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