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 20주년 앨범 발매? 소속사 “확정된 것 없어”

입력 2014-08-11 17: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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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DJ DOC(이하늘 김창렬 정재용) 멤버 김창렬이 컴백을 예고하는 듯한 발언을 해 팬들의 기대가 높아졌다. 하지만 이들의 소속사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밝혔다.

김창렬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굿모닝. DOC 새 노래 듣고 싶죠? DJ DOC 여름이 지나고 선선해지면 만납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나의 20년, 이 두사람이 없었다면 아무것도 못했을 거 같다. 20주년, 긴 시간인데 왜 이렇게 빨리 지나간 거 같지?”라고 덧붙이며 DJ DOC멤버들과 찍은 사진 한 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한 매체는 올해 초 DJ DOC가 3월 쯤 20주년 앨범을 공개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같은 사실을 근거로 팬들은 ‘DJ DOC의 컴백이 임박한 거 같다’ ‘20주년 앨범이 나오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하기 시작한 것.

이에 대해 DJ DOC의 소속사 쇼글로브는 “음악 작업을 진행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아무것도 확정된 것은 없다”며 컴백 시기와 앨범 제작에 관한 이야기에 대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DJ DOC는 지난 1994년 1집 ‘슈퍼맨의 비애’로 데뷔했다. 가장 최근 발표한 정규 앨범은 지난 2010년 7집 ‘풍류’였으며, 이후 이들은 다양한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나오고 있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쇼글로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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