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자격논란 질문 사전 차단

입력 2014-08-12 1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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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지현이 12일 오전 서울시 중구 한국관광공사에서 열린 ‘한국관공 명예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 하였다.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배우 전지현이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에 위촉된 가운데 최근 논란이 된 중국 생수 모델 건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었다.

12일 오전 서울시 중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에서는 최근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새로운 한류 열풍을 일으킨 배우 전지현의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렸다.

이날 위촉식에 앞서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취재진에게 "오늘 행사에는 공식 질문 외에는 별도의 인터뷰는 없다"고 공지해 11일 보도를 통해 이슈로 떠오른 명예 홍보대사 적격 여부에 관한 질문은 받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한편, 전지현이 출연한 '별에서 온 그대'는 중국 내에서 인터넷으로 알려진 이래 38억뷰를 돌파하는가 하면 주연 배우들의 자동차, 패션, 액세서리 등이 화제가 되는 등 심상치 않은 돌풍을 일으켰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2월 중순부터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를 방문하는 방한관광상품들이 100여개 이상 개발돼 중화권 내 '별그대 신드롬'을 실감케 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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