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살인 사건, 슈퍼마켓서 나오다가 막무가내로 흉기에 찔려 사망

입력 2014-08-13 2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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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살인 사건, 슈퍼마켓서 나오다가 막무가내로 흉기에 찔려 사망

경북 경산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7시쯤 경산시 정평동의 한 슈퍼마켓 앞 주차장에서 신모(36)씨가 흉기에 찔렸다.

가슴 등 2곳에 상처를 입은 신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목격자는 경찰조사에서 "30대로 보이는 남자가 나타나 다투더니 흉기로 찔렀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신 씨는 슈퍼마켓에서 식료품을 산 뒤 나오던 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카메라(CCTV)를 분석하는 한편 목격자와 신 씨 주변 사람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경산 살인 사건, 이런 일이”, “경산 살인 사건, 무섭네”, “경산 살인 사건, 원한에 의한 사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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