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콘서트 큐시트 유출에 려욱 분노 “잡을 테니 면상보고 말하자”

입력 2014-08-15 2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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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콘서트 큐시트 유출에 려욱 분노 “잡을 테니 면상보고 말하자”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인 서울(이하 SM콘서트)의 큐시트가 유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SM콘서트의 큐시트로 보이는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파일에는 50여 곡의 공연 순서와 해당 노래를 부르는 참여 가수들의 이름, 특별 출연하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스페셜 무대 내용까지 적혀 있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려욱은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콘서트 전 공개적으로 큐시트 뜨는 것, 무대 보는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공연 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김 빠지고 할 맛 안 난다"며 "스태프의 가족이든 친구든 아님 본인이든 누군진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잡을테니까 면상 보고 말합시다"라는 글을 올리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려욱의 트위터를 접한 팬들이 려욱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자 곧 려욱은 "미안해요..글 자체가 격한 건 사실이지만 이렇게 해서라도 최초 유출자에게 전해지길 바란 마음이 먼저였어요.. 울 팬들 미안하고 고마워요 내일 공연장에서 만나요. 굿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SM콘서트 큐시트 유출에 네티즌들은 "SM콘서트 큐시트 유출, 려욱 정말 화났나 보다", "SM콘서트 큐시트 유출, 누구야", "SM콘서트 큐시트 유출, 왜 그러는거야"등의 다양한 반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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