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크 에반스 시구 "멋진 와인드업 후 볼링공처럼 굴려…황당"

입력 2014-08-18 1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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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크 에반스 시구'

'미스 텍사스' 모니크 에반스가 최악의 시구자로 등극할 조짐이다.

18일 MLB닷컴은 "'미스 텍사스' 모니크 에반스가 17일 글로브라이프볼파크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기 전 시구를 했다. 그런데 그 공은 엉뚱한 곳으로 굴러갔다"는 글과 함께 모니크 에반스의 시구 영상을 올렸다.

또 ESPN은 "지난 5월 뉴욕 메츠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경기에서 보여줬던 힙합 가수 50센트의 시구보다 더 최악"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모니크 에반스는 완벽한 와인드업 자세를 선보여 야구팬들의 기대를 한껏 높였다. 하지만 갑자기 볼링을 하듯 공을 굴려 포수와 심판은 물론 야구팬들을 당혹케 했다.

누리꾼들은 "모니크 에반스 시구, 볼링공처럼 굴렸다고?", "모니코 에반스 시구, 대박이다", "모니크 에반스 시구, 한국에 와서 좀 배워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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