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카오,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 파우 가솔 지목

입력 2014-08-20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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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다멜 팔카오 인스타그램

팔카오,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 파우 가솔 지목

[동아닷컴]

프랑스 리그앙 AS모나코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28)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팔카오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도전을 받아들인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팔카오는 야경이 보이는 테라스에서 대야에 담긴 얼음물을 자신의 머리에 들이부었다.

이후 팔카오는 농구선수 파우 가솔(시카고 불스)와 스페인 가수 알레한드로 산스, 라틴 팝 가수 후아네스를 다음 도전자로 지목했다.

한편,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ALS)의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하고 있는 모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참여자는 얼음물 샤워를 한 뒤 3명을 지목해야 한다. 지목받은 인물은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해야하며 만약 거부할 경우 100달러를 ALS 협회에 기부해야 한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는 이밖에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마르코 로이스, 존 테리, 스티븐 제라드 등 축구스타들을 비롯해 타이거 우즈, 르브론 제임스, 빌 게이츠 등 다수의 유명인사들도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활발하게 전파되고 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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