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32세이브 동영상 ‘한국인 일본 내 최다 세이브 보인다’

입력 2014-08-22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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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32세이브. 사진=LG트윈스.

‘오승환 32세이브 동영상’

‘돌부처’ 오승환(32·한신)이 시즌 32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21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릴 주니치 드래곤스 전에서 5-4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시즌 32세이브 째를 챙겼다.

전날 31세이브를 올린 오승환은 이틀 연속 세이브이자 8경기 연속 세이브를 기록하며 지난 1997년 선동열 현 KIA 감독이 달성한 일본 내 한국인 한 시즌 최다 세이브(38세이브) 기록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첫 타자 다카하시 슈헤를 3구 삼진으로 돌려세운 오승환은 9번 다니시게 모토노부에 볼넷을 내줬지만, 후속타자 2명을 삼진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누리꾼들은 ‘오승환 32세이브 동영상’을 본 뒤 “오승환 32세이브 동영상, 역시 오승환” “오승환 32세이브 동영상, 기록 달성 눈 앞” “오승환 32세이브 동영상, 대단하다” “오승환 32세이브 동영상, 돌직구 위력 여전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시즌 32세이브 기록과 함께 오승환의 평균 자책점은 1.71에서 1.68로 낮아졌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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