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 ‘두산 이광우 코치 지목’

입력 2014-08-22 1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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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석민 페이스북 영상 캡처.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리고 있는 윤석민(28·노포크 타이즈)이 아이스버킷 챌린지 행렬에 동참했다.

윤석민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ALS 동참”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 인증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윤석민은 “저를 추천해주신 김하늘 프로에게 감사합니다. ALS를 위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도전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지목할 사람은 애니파크 김홍규 대표님과 두산베어스 이광우 코치님입니다. 24시간 안에 참여해주시길 부탁합니다”라고 말한 뒤 덕 아웃 위쪽에서 누군가가 끼얹은 물을 시원하게 뒤집어썼다.

한편,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 루게릭병 협회에서 환자를 돕기 위해 기획한 모금 운동이다. 얼음물을 뒤집어 쓴 사람이 캠페인에 동참할 3명을 지명하면 그 사람은 24시간 이내에 얼음물 샤워를 하거나 ALS 재단에 기부금 100달러(한화 약 10만 원)을 내면 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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