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 침수, 구포 침수 양덕여중 학생 400여 명 ‘옥상으로 긴급대피’

입력 2014-08-25 1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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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 침수, 구포 침수 양덕여중 학생 400여 명 ‘옥상으로 긴급대피’

부산 동래와 구포가 침수돼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25일 부산시 북구 구포1동 양덕여중 건물이 오후 4시께 3층까지 잠겨 학생 400여 명이 5층 옥상으로 대피했다.

또한, 이날 오후 3시경 부산 지하철공사는 폭우로 인해 부산지하철 1호선 철로가 침수돼 신평에서 장전역까지만 운행한다고 알렸다. 2호선은 장산역에서 구명역 구간만 서행으로 운행되고 있고 3호선과 4호선은 정상운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부산 북구 구포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위치한 경로당이 붕괴되기도 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동래 침수 구포 침수 부산지하철 침수 양덕여중, 인명 피해는 제발 없었으면…”, “동래 침수 구포 침수 부산지하철 침수 양덕여중, 무서워”, “동래 침수 구포 침수 부산지하철 침수 양덕여중, 귀가는 어떻게?”, “동래 침수 구포 침수 부산지하철 침수 양덕여중, 큰일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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