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맹승지 배꼽티 입소 “바캉스 가?”…결국 얼차려까지

입력 2014-08-25 18:4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맹승지 배꼽티 입소. 사진| MBC '진짜사나이' 화면 캡처

‘진짜사나이’ 맹승지 배꼽티 입소

‘진짜사나이’의 개그우먼 맹승지가 파격적인 입대 패션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24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는 여군특집으로 배우 라미란, 홍은희, 김소연,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 가수 지나, 걸스데이 혜리, 개그우먼 맹승지가 훈련소에 모였다.

이날 맹승지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꼭 경험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맹승지는 훈련소에 배꼽티와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등장, 이를 본 홍은희는 남편 유준상과 통화하며 "어머 여보 누가 배꼽티를 입고 왔어"라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맹승지는 짐을 한가득 넣은 분홍 여행가방도 가지고 왔다. 이를 본 라미란은 "바캉스 가시나 봐요"라고 말해 멤버들의 웃음을 터뜨렸다.

결국 맹승지는 소대장으로부터 "자네는 입대하러 온거야 아니면 놀러 온거야? 옷차림부터 진짜 마음에 안 든다"라며 따가운 눈총을 받앗다.

이후에도 맹승지는 관등성명을 제대로 대지 못하는 등 군대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멤버 중 처음으로 얼차려를 받았다.

누리꾼들은 "맹승지 배꼽티 입소, 민폐였다", "맹승지 배꼽티 입소, 너무 하더라", "맹승지 배꼽티 입소, 답이 없다", "맹승지 배꼽티 입소 비호감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