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서프라이즈’ 측,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논란 사과

입력 2014-08-26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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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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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서프라이즈) 제작진이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관련한 내용 중 일부가 거짓이라는 논란에 실수를 인정했다.

MBC 측은 “극적 구성을 위해 24일 방송 내용 중 일부를 각색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 앞으로 주의하겠다”고 25일 입장을 밝혔다. 24일 ‘서프라이즈’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고교 시절 ‘아이언맨’ 만화책을 찢어 정학을 당한 뒤 고교를 자퇴했고, 아버지의 도움으로 마약 중독에서 벗어났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방송 이후 일부 시청자가 “사실이 아닌 내용이 있다”며 거짓방송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시청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자퇴한 것은 연기를 위해서였고 마약을 처음으로 권한 사람이 아버지라고 지적했다. 영화 ‘아이어맨’ 캐스팅도 존 파브로 감독이 먼저 그에게 출연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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