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7년간 시술 받아와… “몸 망가져 3개월에 한 번씩”

홍진경, 7년간 시술 받아와… “몸 망가져 3개월에 한 번씩”

모델 겸 배우 홍진경(37)이 불임 때문에 7년간 시험관 시술을 받아왔다고 털어놨다.

홍진경은 지난 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등장했다.

이날 홍진경은 “남편이 5대 독자인데 7년 동안 아이가 생기지 않았다”면서 불임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안 해본 게 없다. 7년 간 시험관 시술을 했는데 정말 고통스러웠다. 시험관 시술을 1년 간 했던 언니가 포기를 했는데 7년 동안 한 저한테 대단하다고 하더라”고 언급했다.

또한 홍진경은 “아기를 가지려면 한 달 내내 주사를 맞고 꺼내서 이식을 해서 넣는 과정을 반복해야 했다. 몸이 망가져서 3개월에 한 번씩 해야 된다”고 말했다.

특히 홍진경은 또 “7년의 세월은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 불임인 분들은 그 고통을 알 거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