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아 이혼, 10년만에 미국인 남편과 결별…원인이 뭐지?

입력 2014-08-27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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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방송캡쳐

'임상아' '임상아 이혼'

임상아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한 매체는 "임상아가 지난 2001년 결혼한 미국인 음반 프로듀서 제이미 프롭과 10년 만에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임상아는 2001년 미국에서 재즈기타리스트 출신의 미국인 음반 프로듀서 제이미 프롭과 결혼식을 올렸고,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남편 프롭은 유태인으로, 가수 겸 탤런트로 활동한 바 있다. 또한 그는 미국 내에서도 상당한 재력가로 알려져 있으며, 임상아의 디자이너 도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상아의 이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과거 그녀가 출연한 방송 역시 주목받고 있다.

임상아는 지난 2009년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임상아는 "실제로 남편에게 좋은 아내가 되지 못해 미안하고 항상 나에게 모든 걸 맞춰서 고맙고 사랑한다"며 남편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임상아 이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임상아, 이혼했구나" "임상아, 성격 차이 때문인가" "임상아, 새출발 화이팅" "임상아, 잘 살고 있는 줄 알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뮤지컬'로 스타덤에 올랐던 임상아는 2006년 뉴욕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가방 브랜드를 론칭해 현재 디자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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