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佛 언론 선정 무적 선수 베스트 11 수모

입력 2014-08-28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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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스포츠동아DB.

‘박주영 무적 선수 베스트 11 선정’

박주영이 프랑스 언론이 선정한 소속팀이 없는 무적 신분 선수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의 풋메르카토는 27일(이하 한국시각) 현재 소속팀이 없는 선수들로 구성된 무적선수 베스트11 명단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명단에서 박주영은 공격수 부문에 포함됐다. 이 매체는 박주영에 대해 “귀신처럼 아스날에 입단했고 2부 리그 왓포드서 임대생활도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고 평했다.

무적선수 베스트11 명단에 박주영과 함께 포함된 선수로는 아넬카, 오아루, 캄비아소, 힐데브란트 등이다.

지난 2011년 모나코를 떠나 아스날에 입단한 박주영은 이후 경기에 거의 나서지 못했으며 셀타 비고, 왓포드 임대 생활 때도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야심 차게 출전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박주영은 단 1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는 최악의 부진을 보였다. 박주영은 최근 발표된 대표팀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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