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비 알론소. 사진=레알 마드리드 홈페이지.
최근 스페인 대표팀 은퇴를 선언란 미드필더 사비 알론소(33)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가 사비 알론소의 이적에 합의했다. 곧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사비 알론소 영입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이에 바이에른 뮌헨 잠머 단장은 ‘ESPN'과의 인터뷰에서 “사비 알론소를 영입하게 돼 아주 기쁘다. 사비 알론소는 팀의 중원에 큰 도움을 줄 것이며, 앞으로 적어도 2년 이상은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선수”라며 반색했다.
사비 알론소 이적 소식에 축구 팬들은 “사비 알론소, 디 마리아 이적보다 더 놀랍다” “사비 알론소, 아직 제 몫 충분히 해 줄 선수인데” “사비 알론소, 뮌헨에서도 잘 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09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사비 알론소는 5시즌 동안 총 236경기에 출전해 레알 마드리드의 중원을 지휘해 왔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