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장예원 아나운서가 축구선수 예누자이 닮은꼴로 불려 화제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30일 오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야누자이가 맞는 것 같다고 밝혔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최근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예누자이'로 불리고 있다. SBS '풋볼매거진 골' MC인 배성재 아나운서가 붙여준 별명이다.
'예누자이'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벨기에 출신 18세 신예 공격수 아드낭 야누자이의 이름에서 딴 이름이다. 아드낭 야누자이는 2011년 16세의 나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해 측면 미드필더로 활약, 지난해 부진에 빠졌던 팀을 구해내는 등 깜짝 스타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인터뷰에서 장예원 아나운서는 "지금은 그렇게 많이 성장하지는 못했고 마음만 조금 편해진 것 같다. 아직까지는 야누자이가 맞는 것 같다"는 겸손한 대답을 통해 자신과 야누자이의 닮은 점을 설명했다.
한편, 장예원 아나운서는 현재 SBS 교양 'TV 동물농장'과 SBS '풋볼 매거진 골'을 진행하고 있다.
장예원 예누자이 닮은꼴 소식에 누리꾼들은 "장예원 야누자이, 귀엽다" "장예원 야누자이, 예누자이란 별명 진짜 잘 지은듯" "장예원 야누자이, 앞으로 가능성이 많다는 점이 닮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