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 나의 신부’ 조정석, 신민아 앞에서 팬티 바람이 된 사연

입력 2014-09-01 12:1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조정석, 신민아 앞에서 팬티 바람이 된 사연

배우 신민아가 조정석의 수많은 팬티를 보게 된 사연을 밝혔다.

신민아는 1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감독 임찬상) 제작보고회에서 극중 조정석이 수없이 팬티를 갈아입은 사연을 밝혔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서 달콤한 신혼부부 연기를 펼친 조정석과 신민아는 어떻게 해야 알콩달콩한 신혼부부의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 고민을 했다. 이에 신민아는 “보통 신혼부부는 눈만 마주치면…”이라 말을 줄여 웃음을 자아냈다.

신민아는 “하루동안 남자 팬티를 그렇게 많이 본 적은 처음이다”고 말해 웃었고 조정석은 “나 역시 팬티를 그렇게 많이 갈아입은 적은 처음이다. 매번 같은 팬티를 입을 순 없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4년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대한민국 보통 커플 영민(조정석)과 미영(신민아)의 달콤한 신혼생활부터 사소한 일로 티격태격하며 결혼생활의 환상이 깨지는 모습까지 보이는 보통 결혼생활을 그린 영화. 1990년 배우 박중훈과 고 최진실의 주연의 동명영화를 다시 그렸다. ‘효자동 이발사’의 임찬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조정석 신민아 윤정희 라미란 배성우 이시언 고규필 서강준 등이 출연한다. 10월 개봉 예정.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