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독립출판물 기획전 ‘제5회 어바웃북스’ 개최

입력 2014-09-01 15: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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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보도사진

KT&G, 독립출판물 기획전 ‘제5회 어바웃북스’ 개최

KT&G(사장 민영진)는 독립출판물 기획전 ‘어바웃북스(ABOUT BOOKS)’를 서울 서교동에 위치한 KT&G상상마당에서 6일부터 10월 25일까지 개최한다.

2010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KT&G상상마당 어바웃북스’는 독립 출판물 500여종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이다. 이 전시회를 통해 출판인들은 새로운 독자를 만날 수 있고 관람객들은 현재 출판물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기획전에서는 서울, 부산, 대구 등 6개 도시의 11개 독립출판물 전문 서점을 한자리에 모아 ‘전국 책방 투어’라는 소주제로 마켓형 전시를 진행한다. 관람객들은 지역 서점별 콘셉트에 맞게 구성된 전시장에서 각 서점만의 특색있는 정취를 느끼고 개성 넘치는 다양한 출판물을 만날 수 있다.

부대행사로 19일에 ‘데면? 대면!’도 진행한다. 유통자와 제작자, 구매자가 독립출판물만의 제작과정과 출판물의 미래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이다.

‘유랑하는 책방’이라는 외부 전시도 별도로 진행된다. 독립출판물 30여종을 갖춘 이동식 책장을 전국의 다양한 장소에 비치하여 대중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어바웃북스 전시기간부터 시작해 1년간 운영된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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