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가방 추가 발견, 만년필·산삼 세트 가득… 현금은 없어

입력 2014-09-01 18: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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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방송화면 캡처

‘유병언 가방 추가 발견’

지난 6월 숨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도피 전 준비한 가방 3개를 검찰이 추가로 확보했다.

이 가방들에는 만년필과 산삼 세트 등 고가 기념품이 담겨 있었다. 현금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로써 검찰이 확보한 유 씨의 도피용 가방은 총 10개로 늘어났다.

이번에 발견된 가방들은 여행용 가방 1개와 이민용 가방 2개로, 경기도 안성의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박모 씨 자택에서 발견됐다.

여행용 가방에는 고가 만년필 세트 등이 가득 들어 있었고 이민용 가방 2개에는 산삼 세트 등 각종 기념품 등이 담겨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유병언 가방 추가 발견, 앞으로 또 몇개나?”, “유병언 가방 추가 발견, 계속 나오네”, “유병언 가방 추가 발견, 다른 혐의는 없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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