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흑수련 변신, ‘야경꾼 일지’ 대립구도 드디어 완성

서예지 흑수련 변신

드라마 '야경꾼 일지' 서예지가 복수심에 불타는 흑수련으로 변신해 화제다.

1일 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 측은 수련(서예지)의 흑수련 변신을 알리면서 '흑수련 3종 세트'를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련은 도하(고성희)를 안고 가는 이린(정일우)의 뒷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으로 독기가 서린 눈에는 복수심이 담겨있는 모습이다.

수련은 어린 시절부터 일편단심 이린만을 바라봤다. 다른 여자에게 눈길을 주는 이린이 언젠가는 자신의 곁으로 올 것이라 믿었다. 하지만 이린이 자신의 목숨을 걸고 화염 속에서 도하의 목숨을 구하자 이를 향한 질투심으로 조금씩 '흑수련'으로 변해가는 모습이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 "서예지 흑수련 변신, 제대로 열 받았네" "서예지 흑수련 변신, 드디어 성질 나오는구나" "서예지 흑수련 변신, 나날이 재밌어 지는 요소들이 나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 장르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