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 코드 은비 사망…병원 관계자 “다른 멤버들 입원 치료 중”

입력 2014-09-03 08: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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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DB

레이디스 코드 은비 사망…병원 관계자 “다른 멤버들 입원 치료 중”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가 3일 오전 빗길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은비가 사망했으며 다른 멤버들도 중경상을 입고 입원 치료 중이다.

아주대병원 응급센터 한 관계자는 3일 오전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레이디스 코드 멤버 두 명이 오늘 오전 응급센터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은 맞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호자 동의 없이 정확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해줄 수는 없다. 환자의 건강이 우선이다. 보호자의 동의 없이는 밝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1시 20분경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레이디스코드가 탑승 중이던 승합차가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멤버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은비는 사망했다.

경찰은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레이디스 코드 은비 사망, 안타깝다” “레이디스 코드 은비 사망, 명복을 빕니다” “레이디스 코드 은비 사망, 어찌 이런 일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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