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 코드, 빗길 사고 차량 보니 참혹…운전석 반파

입력 2014-09-03 1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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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소방재난본부

사진제공│경기소방재난본부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멤버 고은비가 3일 새벽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한 가운데 사고 현장 사진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레이디스 코드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레이디스 코드가 대구 스케줄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3일 새벽 1시 30분 가량 수원 지점에서 차량 뒷바퀴가 빠지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빗길에서 뒷바퀴가 빠지며 차량이 몇 차례 회전을 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가 났고 멤버 은비가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고 사고 경위를 전했다.

이런 가운데 레이디스 코드 사고 차량 사진이 공개됐다. 이 사진에는 운전석 부분이 완전히 파손되어 있으며 차량 내부 역시 어지러운 상태로 사고 당시의 처참했던 상황을 짐작하게 한다.

누리꾼들은 이날 사고 차량에 "레이디스 코드 어서 나아서 활동하길" "레이디스 코드 멤버 사망 소식 너무 충격이다" "레이디스 코드 사고 수습 무사히 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레이디스 코드의 다른 멤버 리세는 현재 중태에 빠졌고 소정은 부상을 입어 치료 중이다. 현재 수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멤버들은 곧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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