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SBS 새 드라마 ‘피노키오’ 히로인 役 낙점…제2의 너목들 만들까

입력 2014-09-04 08: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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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혜가 11월 방송 예정인 SBS 수목 드라마 ‘피노키오’의 히로인으로 돌아온다.

박신혜 소속사 S.A.L.T. 엔터테인먼트는 9월 4일 박신혜가 SBS ‘피노키오’의 여주인공 ‘최인하‘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박혜련 작가와 조수원 PD의 재회로 화제를 모은 '피노키오'는 치열한 세상 속으로 뛰어든 20대 사회부 수습기자들의 성장기를 다룬다.

박신혜는 이 작품에서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이 있어 사회부 기자를 직업으로 택하게 되는 여주인공 ‘인하’로 분한다.

‘상속자들’과 ‘상의원’에 이은 차기작을 신중하게 검토해 온 박신혜 측은 "사회부에 첫발을 디딘 20대 청춘들의 사랑과 좌절, 그리고 성장해가는 모습을 치열하게 그릴 ‘피노키오’가 시청자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매력적인 작품이라고 생각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여주인공으로 박신혜를 확정한 ‘피노키오’는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 녀‘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S.A.L.T.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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