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수술 중단 중환자실 입원…‘스승’ 이은미 면회 불발

입력 2014-09-04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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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수술 중단, 이은미'

가수 이은미가 교통사고로 중태에 빠진 레이디스코드 권리세를 면회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으나 불발에 그쳤다.

이은미는 3일 오후 2시 30분쯤 권리세가 입원하고 있는 수원 아주대학병원을 찾았다. 하지만 권리세의 상태가 위중해 면회를 하지 못했다.

이은미와 권리세는 지난 2010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을 통해 스승과 제자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앞서 레이디스코드는 이날 새벽 대구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다 탑승한 스타렉스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권리세는 병원으로 호송된 뒤 심폐소생술(CPR)을 받아야 했을 정도로 위독한 상황이었으며 세 차례에 걸쳐 대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권리세는 혈압 문제로 수술이 중단돼 중환자실로 이동됐으며 현재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

이 사고로 멤버 고은비가 사망했고, 이소정은 골절상을 입었다. 애슐리와 주니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수술 중단, 얼른 상태가 호전되길",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수술 중단, 힘내세요",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수술 중단, 안타깝다" , "이은미 권리세 면회 불발, 많이 위중한가 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은비의 빈소는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식은 오는 5일 엄수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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