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리’ 성혁, 탄산남·갓지상·왔다 문지상 등 ‘별명 부자’ 등극

입력 2014-09-04 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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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혁이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뜨거운 존재감을 과시하며 안방의 ‘슈퍼 히어로’에 등극했다.

30%의 시청률을 경신하며 주말극 최강자에 등극한 ‘왔다! 장보리’에서 문지상 역으로 출연 중인 성혁은 극 초반 ‘역대급’ 악역인 이유리(연민정 역)의 옛 연인으로 등장해 눈물겨운 순애보를 펼쳤다.

이후 그는 이유리의 악행이 본격화되며 살벌한 복수전을 감행, 그녀의 파멸을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는 혼신의 연기로 종영을 7회 남긴 현재 ‘왔다 장보리’의 핵심 인물로 우뚝 섰다. 안정된 연기력은 물론 신선한 외모에 시청자들은 높은 관심을 보였고, 매회 성혁에게 새로운 별칭을 붙여주고 있다.

통쾌한 복수로 속이 뻥 뚫린다는 의미에서 ‘문사이다’, ‘탄산남’은 물론 이유리를 잡는 유일한 인물로 활약하며 ‘남자 장서희’, ‘갓지상’, ‘연민정 헌터’, 이유리가 계략을 꾸미는 장면이라면 불쑥 불쑥 등장한다는 의미의 ‘문길동’, ‘왔다 문지상’까지. 그를 향한 응원과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왔다 장보리’는 총 50부작으로 종영 7회만을 남겨 두고 있다. 오는 6일 저녁 8시 45분 43회가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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