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파인땡큐’ 음원차트 1위, 누리꾼들 직접 나서… “안타까워”

입력 2014-09-04 1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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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파인땡큐 음원차트 1위'

‘아임파인땡큐’ 음원차트 1위, 누리꾼들 직접 나서… “안타까워”

레이디스 코드의 ‘아임파인땡큐’가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팬들을 중심으로 SNS와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는 레이디스 코드의 ‘아임파인땡큐’를 들어달라는 글이 확산됐다. 이에 4일 오전 7시를 기점으로 ‘아임파인땡큐’가 음원차트 1위에 등극했다.

‘아임파인땡큐’는 생전 故 은비(22, 고은비)가 가장 애착을 갖고 있던 곡이다. 평소 “음원 차트에서 1등 해보는 것이 소원”이라는 은비의 소원을 위해 누리꾼들이 애를 쓴 것이다.

레이디스 코드의 ‘아임파인땡큐’를 들은 누리꾼들은 가사에 또 한 번 가슴을 아파해야 했다.
가사 속에는 ‘아무 일 없듯이 살아가다 보면은 혹시 나를 잊을 수도 있죠’ / ‘아주 가끔 내 생각이 나더라도 잘 있으니 걱정 말아요’와 ‘가끔은 내 생각에 웃어도 좋아 I'm fine thank you / Thank you’ 부분에서 故 은비를 생각나게 만들었다.

한편 지난 3일 ‘레이디스 코드’는 새벽 1시 30분쯤 경기도 용인시 신갈 분기점 부근에서 차량 뒷바퀴가 빠지며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해 멤버 은비가 숨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함께 동승했던 ‘리세(23, 권리세)’는 중태이며 ‘소정(21,이소정)’은 얼굴에 골절상을 입어 수술을 대기하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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