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감우성 “나이를 떠나서 멜로 연기는 늘 아쉽고 어려운 장르”

입력 2014-09-04 1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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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우성.사진제공|mbc

배우 감우성이 멜로 연기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4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는 감우성, 최수영, 이준혁, 장신영 등이 참석한 가운데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 연출 이재동)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감우성은 "나는 멜로가 제일 어렵다고 생각한다. 나이가 30대이거나 40대인걸 떠나서 쉽지 않고 언제나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또한 감우성은 "그래도 이번에는 예전보다 더 성숙하고 밀도 있는 멜로 연기를 펼치고 싶다"고 덧붙여 40대 남자 배우의 멜로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장기 이식을 통해 새 심장을 얻은 여자와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이 만나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되는 휴먼 멜로드라마다. 오는 10일 밤 10시 첫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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