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영 “누군가 나를 사칭, 돈 달라 요구한다… 속지 마세요”

입력 2014-09-04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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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영 KBS N 스포츠 아나운서가 사칭 SNS에 주의를 당부했다.

정인영 아나운서는 4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저를 사칭해 페이스북, 카카오톡으로 전·현직 감독님들과 제 지인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돈을 빌려 달라고 하시는 분이 있나 보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지인분들 연락처는 어찌 아셨는지 모르겠지만 지인분들은 속지 마시길 바라고요. 신고하는 법 아는 분들은 도와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정인영 아나운서 외에도 최근 홍진영, 김소현, 전효성, 신보라 등 스타들을 사칭하는 SNS 계정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보통 팬들이 팬심으로 개설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악의적인 목적으로 스타를 사칭하는 사례도 점차 늘고 있다.

이에 일부 스타들은 사칭 SNS와 해킹 등 사이버범죄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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