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권리세 빈소, 유재석-카라-베스티-이은미 등 연예계 동료 끝없는 조문 행렬 (종합)

입력 2014-09-07 22: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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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권리세의 빈소에 연예계 선후배 동료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7일 오후 故권리세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는 유재석,김제동 이은미,카라 규리 영지,베스티,장미여관,노을 강균성, 노지훈,데이비드오, 이태권,사유리,백청강, 소년공화국 멤버 선우와 민수, 비원에이포(B1A4) 신우와 진영 등의 조문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故권리세와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걸그룹 카라 규리 영지, 베스티 등은 슬픔을 참지 못하고 오열하며 비통한 마음을 드러냈다.

선배 연예인 유재석,김제동,이은미 등은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로 유가족을 위로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故권리세가 출연했던 MBC 오디션 프로그램'위대한 탄생' 출신의 가수 노지훈,백청강,손진영 등도 빈소가 차려진 직후 찾아와 애도했다.

이들외에도 MIB 강남, 심지호 뮤지컬배우 정재은,투엑스 주은영, 와썹,미스코리아 김문정, 소이 등이 빈소를 방문해 슬픔을 나눴다.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 3일 1시 30분 경 대구 지역 행사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던 중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타고 있던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故 고은비가 숨지고, 故 권리세는 머리를 크게 다쳐 장시간에 걸쳐 수술을 받았다. 그는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5일 만에 사망했다.

또 다른 멤버인 애슐리와 주니는 경미한 부상을 당했으나 큰 충격을 받고 아직 입원중에 있다.

한편 골절상의 큰 부상을 당한 멤버 이소정은 5일 상악골 부분접합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회복 중이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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