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상대’ SF 선발 라인업 발표… 포지 3번 배치

입력 2014-09-13 0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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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시즌 15승에 재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과 맞대결을 펼칠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AT&T 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LA 다저스는 현재 샌프란시스코에 2게임 차 앞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따라서 이번 시리즈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전체 판도에 큰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샌프란시스코는 팀의 공격을 이끌 테이블 세터에 중견수 앙헬 파간과 2루수 조 파닉을 배치했다. 파간은 류현진에게 강점을 보이는 선수.

이어 중심 타선에는 최근 활화산 같은 타격 감을 뽐내고 있는 포수 버스터 포지를 비롯해 우익수 헌터 펜스-3루수 파블로 산도발이 배치됐다..

또한 하위 타선에는 1루수 호아킨 아리아스-좌익수 그레고 블랑코-유격수 브랜든 크로포드와 9번 타자이자 선발 투수인 매디슨 범가너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들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이번 샌프란시스코 원정경기는 한국시간으로 13일 오전 11시 15분 시작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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