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강병규 사건 앙금 안 풀렸나?…강병규 "게임 끝났다" 의미심장 발언

입력 2014-09-15 1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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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강병규 사건'

배우 이병헌과 악연을 지니고 있는 방송인 강병규가 최근 불거진 '이병헌 협박사건'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강병규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병헌을 겨냥해 발언을 한 건 1년 7개월만에 처음이다.

강병규는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병헌 협박한 女모델측 변호인 '결별 통보에 상처받아 우발범행'"이라는 제목의 글을 링크한데 이어, 13일에는 '네티즌 수사대 주장 '이병헌 협박 추정인물 한 모씨는 ㅇㅇㅇ이자 윤 모씨다'라는 제목의 기사 링크를 또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어 15일 강병규는 "그 사람의 입으로 사건의 시작과 끝을 전부 들어보니 난 헛웃음이 나왔다. 내가 이젠 굳이 할 일이 없어졌다. 게임은 끝났다" 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앞서 강병규는 지난 2009년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에서 배우 이병헌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며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징역 1년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또 트위터 등을 통해 배우 이병헌을 "똥배우 똥제작자 이병헌, 정OO" 등으로 모욕한 혐의에 대해서도 유죄가 인정돼 벌금 700만원 형을 받았던 악연이 있다.

누리꾼들은 "이병헌 강병규 사건, 아직도 현재진행형", "이병헌 강병규 사건, 아직도 앙금이 남았네", "이병헌 강병규 사건, 강병규가 진 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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