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구청, 지역 주민에 한자한문 평생교육 제공

입력 2014-09-15 1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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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청(구청장 강대식)이 동구 주민을 대상으로 ‘한자한문학습지도사 3급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4050 베이비붐 세대를 대상으로 제2의 인생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평생교육 차원에서 기획됐다. 한자 전문 교육기업인 ㈜장원교육에 위탁해 실시한다.

‘한자한문학습지도사 3급 양성과정’은 9월 16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각 2 시간씩 16회, 총 32시간 이상의 강의를 ㈜장원교육의 전문강사가 진행하게 된다.
강의 내용은 주로 한자의 기초 구성 원리와 함께 사자소학, 명심보감, 교육학개론 등으로 구성됐다.

수강생 35명에 대한 기본 수강료는 대구시의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비로 지원한다. ㈜장원교육은 교육과정 운영, 자격증 취득을 도울 동영상 강의를 추가로 제공한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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