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공식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틱톡’ 사용

입력 2014-09-16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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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스마트대회 개최 만반의 준비

SK텔레콤은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을 스마트대회로 만들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공식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처음으로 사용한다. 공식 SNS로는 SK플래닛의 ‘틱톡’이 선정됐다. SK플래닛은 운영자를 주경기장에 상주시켜 폐막 시까지 원활한 운영지원을 할 방침이다. 또 3만여 대회 관계자들의 기능 및 조직 특성을 고려해 그룹을 생성했고, 별도의 보안 관리 강화 및 부가 기능 지원도 마무리했다. 대회 관계자들은 틱톡 내 그룹을 통해 행사 관련 공지, 업무 지시 및 정보 공유 등을 할 수 있다.

SNS 외에도 무선뿐 아니라 유선까지 포함한 다자간 회의통화를 지원하는 ‘T그룹온’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아시아올림픽평의회 관계자 등 회의통화가 잦은 해외 VIP들을 대상으로 영문 버전도 제공한다. 아울러 구내 유선전화와 이동전화를 통합한 유무선통합 ‘AG스마트콜’ 솔루션도 대회 관계자에게 제공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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